지인 퇴사로 실업급여를 함께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 서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고용보험 가입이력(피보험자격 취득·상실 내역)은 필수에 가깝죠. 실업급여의 관문은 바로 “최근 18개월 내 180일 충족” 여부. 아래에서 모바일로 간단 확인하고, PC에서 법적 효력 문서로 PDF 출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고용보험 가입이력조회, 왜 필요한가요?
- 실업급여 신청: 피보험단위기간 요건 확인(최근 18개월 내 180일 이상 등).
- 경력 증명 대체: 일부 기업·기관에서 재직증명서 대신 요구.
- 금융 심사: 재직/소득 확인 참고서류.
- 정부 지원사업: 재취업·장기근속 등 각종 지원금 신청 시 제출.
과거엔 창구 방문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모바일·PC에서 즉시 조회/발급이 가능합니다.
2) 모바일에서 고용보험 가입이력 확인하는 방법 (간편 조회)
사용 앱
정부24 앱 (전자문서지갑 연동 가능)
절차
- 앱 설치·실행 → 상단 검색창에 “근로보험 자격 이력서” 또는 “고용보험 자격이력” 입력
- 신청 버튼 → 본인인증(카카오/네이버/PASS/공동인증 중 택1)
- 조회 기간 설정(예: 입사일~퇴사일/최근 18개월)
- 모바일 화면에서 내역 확인(전자문서지갑 저장 가능)
주의사항
- 모바일은 열람·전자보관 위주, 공식 출력 불가
- 열람 유효시간 제한(보통 24시간 내 재열람 가능, 이후 재신청)
- 기관 제출용은 PC 발급 PDF 사용 권장
TIP · 모바일에서 먼저 기간과 사업장별 기록을 확인해 오류 유무를 점검한 뒤 PC에서 최종 발급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3) PC에서 가입이력 발급 및 출력 (공식 문서)
이용 사이트
- 근로복지공단 근·산재보험 토털서비스 (검색어: “근로복지공단 토털서비스”)
발급 절차
- 홈페이지 접속 → 상단 메뉴에서 자격(피보험자) 기록/이력 메뉴 선택
- 로그인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카카오/네이버 등)
- 보장 구분(고용보험)·사업장 선택 → 조회 기간 입력
- 미리보기로 내용 확인 → PDF 저장 또는 인쇄
- PDF에는 진본 표기·바코드/검증 코드가 포함되어 기관 제출이 가능합니다.
- 출력 환경이 없으면 PDF 저장 후 이메일/클라우드로 전송해 가까운 출력소·주민센터에서 인쇄하세요.
자주 발생하는 문제 해결
| 문제 | 원인/해결 |
|---|---|
| 로그인 오류 | 인증서 유효기간·PC 보안프로그램 확인, 브라우저 캐시 삭제 후 재시도 |
| 내용 누락 | 이직확인서 미제출/지연 가능 → 전(前) 사업장 인사·노무팀에 확인 요청 |
| PDF 글꼴 깨짐 | 다른 브라우저(Chrome/Edge)로 재발급 또는 시스템 글꼴 업데이트 |
4) 실업급여 받기 위한 피보험단위기간 180일 핵심
- 기본: 실업 전 최근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의 피보험단위기간이 필요합니다.
- 합산 가능: 여러 회사 근무 이력이면 합산합니다(공백 있어도 누적).
- 계산 포인트: 단순 “6개월 근무”와 180일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취득일·상실일 기준으로 산정되며, 휴직·무급·단시간 근로 등은 반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이력으로 확인하세요.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실수
“달수로 6개월 근무했으니 180일”로 오해 → 실제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미만으로 나와 수급 탈락 사례 빈번. 이직확인서 제출 후 토털서비스/정부24에서 최종 일수를 꼭 확인하세요.
간단 체크 예시
| 항목 | 확인 위치 | 설명 |
|---|---|---|
| 취득일/상실일 | 자격이력 PDF | 회사 입·퇴사 기준일. 기간 산정의 출발점 |
| 피보험단위기간 합계 | 자격이력 PDF 하단 | 여러 사업장 합산 결과(가장 중요) |
| 이직사유 | 이직확인서 | 자발/비자발 등 수급 가능성에 영향 |
정확한 해석이 어려우면 고용센터/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에 문의해 “내 이력 기준 180일 충족 여부”를 확인하세요.
5) 조회·발급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 본인인증 필수: 모바일·PC 모두 간편인증/공동인증 선택 가능.
- 출력은 PC: 모바일은 열람·전자보관만, 기관 제출용은 PC 발급 PDF 사용.
- 발급일 유효성: 기관마다 “발급일 n일 이내” 요구. 최신 문서로 제출.
- 오류 정정: 이력 오류는 퇴직 사업장의 이직확인서 정정 요청 또는 근로복지공단/고용센터 문의.
- 보안: 공용 PC 사용 지양. 불가피하면 다운로드 파일·캐시 삭제.
- 출력 대안: PDF로 저장해 이메일/클라우드 전송 → 인근 출력소·무인프린터·주민센터에서 인쇄(보통 건당 약 500원).
바로 실전
- 모바일 정부24로 기간·사업장 기록 먼저 확인
- 이직확인서 제출 여부를 전 직장에 확인(미제출/오류 시 정정 요청)
- PC 근로복지공단 토털서비스에서 PDF 발급 및 인쇄
- 실업급여 신청 전 피보험단위기간 180일 최종 점검
자주 묻는 질문 (FAQ)
Q. 모바일만으로 제출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제출용은 PC 발급 PDF가 필요합니다. 모바일 열람본은 참고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Q. 여러 회사 근무 이력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합산됩니다. 단, 각 회사의 이직확인서가 정확히 접수되어야 누락 없이 계산됩니다.
Q. 6개월 근무했는데 180일이 안 나옵니다.
A. 달수와 일수는 다릅니다. 휴직·무급·단시간 근로 등의 반영으로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미만일 수 있으니, 취득·상실일과 합계일수를 PDF로 재확인하세요.
Q. 기록 오류는 어디에 정정 요청하나요?
A. 퇴직 사업장(인사/노무)에 우선 문의해 이직확인서 정정을 요청하고, 필요 시 근로복지공단/고용센터에 상담하세요. ※ 본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인별 상황·제도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신 요건과 해석은 근로복지공단/고용센터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지금 놓치면 후회하는 글 3가지🔽
앞으로 올라오는 더 자세한 꿀팁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