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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분장놀이 대상작 ‘백자 잉어모양 연적’ 실물 공개…10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백자 잉어모양 연적을 소개하는 MSG뉴스 이미지

대상 수상자 전은슬 씨가 재현한 유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 달간 전시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백자실에서 분장과 실제 유물 비교 가능

‘2026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의 실제 유물이 관람객 앞에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상 수상자 전은슬 씨가 재현한 ‘백자 잉어모양 연적’을 상설전시관에 공개했다.

분장놀이 무대에서 눈길 끈 ‘잉어’

전은슬 씨는 9월 19일 열린 결선에서 잉어가 물결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몸짓과 분장으로 표현했다. 팔의 파란 물결무늬와 바닥에서 움직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작은 문방구 유물을 무대 위 장면으로 바꿔냈다.

분장놀이 행사는 박물관 유물을 의상·분장·퍼포먼스로 다시 해석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을 사진으로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출발점이 된 실제 유물을 가까이 살필 기회다.

잉어 모양 연적은 어떤 유물인가

연적은 먹을 갈 때 필요한 물을 담아두는 문방구다. 이번에 공개된 유물은 잉어가 물결 위로 솟구치는 형상을 작은 백자에 담았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에 속한다.

백자 잉어모양 연적의 형태와 국중박 분장놀이 퍼포먼스를 비교한 이미지

어디에서 언제 볼 수 있나

전시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백자실이다. 안내된 전시 기간은 2026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방문 전에는 박물관의 당일 관람시간과 전시 운영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와 유물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sg에디터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