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로그 제휴로 일본 식당 약 75만 곳 정보 제공…예약 연결 가능 매장은 약 7만5000곳
예약 버튼 클릭 이용자 1년 새 482% 증가…네이버지도 확대는 연내 베타 테스트 검토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일본 현지 음식점이 약 7만5000곳으로 늘었다. 일본 여행 중 식당 정보를 살펴보고 타베로그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는 이용 흐름도 커지고 있다.
네이버가 9월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플레이스는 타베로그와 제휴해 일본 주요 도시의 식당 정보 약 75만 곳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모든 음식점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예약 버튼이 표시되는 일부 식당에서 타베로그로 이동해 예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약 연결 가능한 곳 약 7만5000곳
9월 기준 예약 연결이 가능한 일본 현지 식당은 약 7만5000곳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초보다 12.7% 늘었다.
이용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음식점 정보를 확인한 뒤 ‘타베로그 예약’ 버튼을 눌러 현지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예약 가능 여부와 실제 이용 조건은 식당별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예약 버튼 클릭 이용자 1년 새 5.8배 수준
올해 8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타베로그 예약 버튼을 클릭한 이용자는 지난해 8월보다 482% 증가했다. 이는 예약 완료 건수가 아니라 예약 페이지로 향한 버튼 클릭 이용자 수의 변화다.
지난달 예약 클릭 유입 중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를 통한 비중은 76%였다. 식당의 위치·사진·정보를 확인한 후 예약 페이지로 넘어가는 이용 형태가 나타난 셈이다.

네이버지도 연동은 아직 검토 단계
네이버는 일본 현지 업체와 음식점 정보 추가 연동을 논의하고 있다. 네이버지도에서 일본 지역을 탐색하고 연동 식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연내 베타 테스트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네이버지도에서 일본의 모든 식당을 곧바로 예약할 수 있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여행 전에는 플레이스에 표시된 예약 버튼과 타베로그의 해당 식당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