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석 민심 조사에서 광주·전남·전북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8%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24%였다. 지역별 수치는 전체 조사보다 표본이 작아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가 지역별로 크게 달랐다. KBS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9월 21~22일 실시하고 23일 공개한 조사에서 광주·전남·전북의 긍정 평가는 68%, 대구·경북은 24%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긍정 평가 차이는 44%포인트다.
호남 68%, 대구·경북 24%…전국은 42%
같은 조사에서 전국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42%, 부정 평가는 51%였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26%였고 대구·경북에서는 66%였다. 서울은 긍정 37%·부정 56%, 인천·경기는 긍정 43%·부정 52%로 나타났다.
이 숫자는 특정 지역 주민 전체의 의견을 뜻하지 않는다.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의 답변을 표본 설계와 가중치에 따라 추정한 결과다. 특히 지역별 하위 집단은 전국 표본보다 사례 수가 적어 추정의 불확실성이 더 크다.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이다. 무선전화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0%,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안내됐다. 이 오차범위는 전체 표본 기준이다. 지역별·연령별 세부 수치에는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한 번의 여론조사만으로 지지율의 장기 추세를 판단하기도 어렵다. 질문 방식과 조사 시점, 조사기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른 시점의 조사와 비교할 때는 동일한 조건인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자료: KBS 의뢰·엠브레인퍼블릭 실시 ‘2026 추석 민심 여론조사’(9월 21~22일 조사, 23일 공개). 자세한 조사 개요와 문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