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판매 김치볶음밥 포장에 ‘CHINESE FOOD’ 문구 확인
서경덕 교수, 여행객 제보 사진 공개…업체 설명과 표기 수정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프랑스 파리의 한 마트에서 판매된 김치볶음밥 제품 포장에 ‘CHINESE FOOD’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이 공개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여행객에게 제보받은 사진을 토대로 해당 표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KUMO라는 브랜드명과 함께 김치볶음밥 제품 포장이 보인다. 포장 앞면의 ‘CHINESE FOOD’ 문구가 이번 지적의 대상이다.
김치볶음밥 포장에 적힌 문구
사진에서 확인되는 것은 해당 제품 한 개의 포장 표기다. 이 문구가 브랜드의 모든 제품이나 판매처에 동일하게 쓰였는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 교수는 김치를 활용한 음식이 중국 음식으로 소개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사례는 연합뉴스와 뉴시스에도 보도됐다.
판매처·업체의 후속 안내는 확인 필요
현재 확인된 사진만으로는 표기 경위나 책임 주체를 단정하기 어렵다. KUMO 측의 공식 설명, 해당 마트의 안내, 문구 수정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는 포장에 적힌 제품명과 원재료, 판매처 안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후속 설명이나 표기 변경이 나오면 그 내용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