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여름에 지급한 쿠폰 약 3196만장 가운데 사용된 것은 약 626만장으로 집계됐다.
전체 쿠폰 기준 사용 비율은 약 19.6%이며, 이는 이용자 5명 중 1명이라는 뜻과는 다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의원이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10월 4일 보도에서 대규모 쿠폰 지급 실적이 공개됐다. 지급 수량과 실제 사용 수량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약 1598만명에게 두 종류씩 지급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회원과 신규 가입자 약 1598만명에게 무료 음료 쿠폰과 푸드 30% 할인 쿠폰을 각각 한 장씩 지급했다. 두 종류를 합한 지급량이 약 3196만장이다.
이 가운데 사용된 쿠폰은 약 626만장으로, 전체 발급 수량에 견주면 약 19.6%다. 쿠폰 한 장을 사용한 사람이 반드시 한 명인 것은 아니므로 이를 곧바로 ‘5명 중 1명만 사용’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무료 음료 쿠폰만의 사용률은 별도 확인 안 돼
사용된 626만장 가운데 무료 음료 쿠폰과 푸드 할인 쿠폰이 각각 몇 장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무료 음료 쿠폰만의 실제 사용률을 확정할 수는 없다.
무료 음료 쿠폰으로는 지정된 음료 한 잔을 받을 수 있었고, 푸드 쿠폰은 30% 할인 혜택이었다. 어느 쿠폰이 더 많이 사용됐는지는 추가 자료가 있어야 알 수 있다.
내 쿠폰 확인은 앱에서
이번 집계는 7~8월에 지급된 쿠폰의 사용 결과를 다룬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의 유효기간과 적용 매장·품목은 스타벅스 앱의 쿠폰함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