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뉴스

백산수 병에서 라벨이 사라졌다…2026년 먹는샘물 무라벨 의무화

백산수 병에서 라벨이 사라졌다…2026년 먹는샘물 무라벨 의무화 관련 이미지 1

온라인·오프라인 묶음 판매 먹는샘물은 무라벨 방식으로 생산·유통

제품 정보는 병마개 QR 또는 소포장 겉면에서 확인…연 2270톤 감축 기대

농심 백산수 등 생수병에서 비닐 라벨이 사라지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2026년 1월부터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소포장, 즉 묶음 판매 제품은 무라벨 방식으로 생산·유통된다. 라벨을 떼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라벨 대신 병마개 QR로 제품 정보 확인

무라벨 제품은 기존 비닐 라벨에 적히던 제품 정보를 병마개에 인쇄한 QR코드로 제공할 수 있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수원지와 제조원 등 표시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묶음 제품은 소포장 겉면이나 운반용 손잡이에서도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할 때는 포장에 표시된 소비기한과 보관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온라인·묶음 판매부터 무라벨로 전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안내에 따르면 2026년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포장 먹는샘물 제품은 무라벨 방식으로만 생산·유통된다. 대형마트도 무라벨 제품을 우선 취급하는 방향으로 참여하고 있다.

낱병 결제 때는 병마개 QR을 스캔하거나 매장에 등록된 바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 계산 방식은 판매점의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연간 플라스틱 2270톤 감축 기대

정부는 2024년 생산량 약 52억 병을 기준으로 무라벨 전환을 통해 연간 약 227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분리배출 때 라벨을 따로 제거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든다.

라벨 유무가 물의 품질 차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브랜드뿐 아니라 수원지, 제조원, 소비기한과 보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핵심 정보

  • 시행: 2026년 1월부터 본격 적용
  • 대상: 온라인 판매·오프라인 소포장 먹는샘물
  • 정보 확인: 병마개 QR·소포장 겉면·운반용 손잡이
  • 기대 효과: 연간 플라스틱 약 2270톤 감축

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공식 안내

msg에디터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