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뉴스

DMZ 폭발로 중상 입은 장교, 의식 회복 뒤 동료 안부 먼저 물었다

서부전선 DMZ 폭발 사고를 다룬 MSG뉴스 썸네일. 인물과 현장은 자료 이미지

서부전선 DMZ 폭발 사고로 장교 등 3명 부상…지휘관 중상
의식 회복 뒤 동료 안부 먼저 물어…폭발물 종류와 설치 주체는 조사 중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다쳤다. 부상을 입은 지휘관이 의식을 회복한 뒤 함께 있던 장병들의 안부를 먼저 물었다는 사연도 전해졌다.

DMZ 일대 자료사진. 실제 폭발 현장은 아님
DMZ 일대 자료사진.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촬영한 사진은 아니다.

9월 21일 DMZ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도에 따르면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폭발이 발생해 육군 25사단 소속 장병 3명이 다쳤다. 정찰대대 지휘관과 장병 1명은 중상을, 다른 장병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을 입은 지휘관은 발목 절단 등 큰 부상을 입었다. 다만 폭발물의 정확한 종류와 누가 설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특정 국가나 집단이 사고 원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다른 장병들은 괜찮나”

일부 매체는 해당 지휘관이 마취에서 깬 뒤 다른 장병들의 상태를 먼저 물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도 부상 장교가 동료의 안부를 물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했다.

동료를 걱정한 장교의 행동이 알려지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상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이 우선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사고 경위나 개인 의료 정보를 확대해 전하는 일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원인은 조사 결과 기다려야

이번 사고가 지뢰인지 다른 폭발물 때문인지, 설치 시점과 주체가 누구인지는 공식 조사로 확인돼야 한다. 군 당국의 조사와 부상 장병 지원 상황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msg에디터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