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에서 주름 사이를 씻고 칼집을 내 과육에 물이 닿도록
약불에서 맛을 보며 우리고, 남은 차는 나눠 식힌 뒤 냉장
말린 대추로 차를 끓일 때는 주름 사이를 씻고 칼집을 내는 손질부터 시작한다. 과육에 물이 닿도록 준비한 뒤 약한 불에서 맛을 보며 우려내는 방법이다.
주름 사이를 씻고 얕게 칼집 내기
봉지를 열어 곰팡이나 이상한 냄새가 있는 대추부터 골라낸다. 상태가 좋은 대추는 찬물에서 주름진 껍질을 부드럽게 문질러 헹군다.
물기를 뺀 다음 도마에 안정적으로 놓고 얕게 칼집을 내거나 반으로 가른다. 표면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손가락을 칼날 진행 방향에서 멀리 둔다.

30~60분, 중간에 맛보며 조절
손질한 대추를 물에 넣고 약한 불에서 30~60분 정도 우려낸다. 재료와 물의 양, 원하는 농도에 따라 중간에 맛을 보고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생강이나 계피는 대추의 맛과 향을 확인한 다음 조금씩 더한다.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 취향에 맞춰 조절하는 방식이다.
남은 차는 나눠 식혀 냉장
바로 마시지 않을 차는 얕은 용기에 나눠 식힌 뒤 냉장한다. 마실 만큼 깨끗한 도구로 덜어 데우고, 입을 댄 컵에 남은 차를 원래 용기에 붓지 않는다.
건더기를 먹을 때는 단단한 대추 씨를 제거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통째로 건네지 않도록 하고, 보관 중 냄새나 상태가 달라진 차는 마시지 않는다.
자료: 관련 공개 자료
대추차 사진: LWY / Wikimedia Commons, CC BY 2.0. 사진 원본. 배경 확장·세로 편집·먹세권 조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