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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도 1000원 넘는다…팔도 컵라면 12종 9월부터 평균 5.5% 인상

왕뚜껑도 1000원 넘는다…팔도 컵라면 12종 9월부터 평균 5.5% 인상
왕뚜껑도 1000원 넘는다…팔도 컵라면 12종 9월부터 평균 5.5% 인상

팔도, 9월 1일부터 왕뚜껑·도시락·비빔면컵 등 용기면 12종 가격 조정
비락식혜 등 음료 9종도 평균 5.8% 인상…봉지라면은 전 제품 동결

팔도 컵라면 가격이 오는 9월부터 오른다.

팔도는 9월 1일부터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출고가 기준 평균 인상률은 용기면 5.5%, 음료 5.8%다.

가격이 오르는 용기면에는 왕뚜껑 5종과 도시락 2종, 팔도비빔면컵 등이 포함된다. 음료에서는 ​비락식혜 캔 238mL 등이 인상 대상이다.

다만 팔도비빔면을 비롯한 봉지면 전 제품의 가격은 이번에 올리지 않는다.

675 왕뚜껑가격인상

왕뚜껑 가격 얼마나 오르나

대표 제품인 왕뚜껑도 가격 조정 대상이다.

보도된 예상 가격을 기준으로 왕뚜껑은 기존 975원에서 1040원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다만 이는 출고가 조정에 따른 예상치로, 실제 소비자가격은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인상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왕뚜껑 5종
  • 도시락 2종
  • 팔도비빔면컵 등 용기면 총 12종
  • 비락식혜 캔 238mL 등 음료 총 9종

용기면 전체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5.5%, 음료는 5.8%​다.

세부 제품별 최종 소비자가격은 각 유통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봉지라면은 가격 그대로…지난 4월엔 4.8% 내렸다

이번 가격 조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봉지면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팔도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팔도비빔면 등 봉지면 전 제품의 가격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팔도는 앞서 지난 4월 1일 팔도비빔면을 포함한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하한 바 있다.

가격을 내린 지 약 5개월 만에 일부 용기면 가격을 다시 조정하는 셈이다.

팔도 측은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높여왔지만 일부 제품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인상 대상과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오뚜기도 컵라면 올렸다…용기면 가격 줄인상

최근 컵라면 가격을 올린 업체는 팔도뿐만이 아니다.

농심은 지난 8월 1일부터 육개장사발면·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6.0% 인상했다. 스낵은 평균 5.5%, 음료는 평균 7.7% 올렸다. 봉지라면은 당시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오뚜기도 오는 9월 7일부터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평균 출고가를 6.7% 인상한다.

대형마트 기준 예상 판매가격은 진라면 매운맛 용기와 열라면 용기가 1200원에서 1300원, 참깨라면 용기는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오뚜기 역시 봉지라면은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들어 농심과 오뚜기에 이어 팔도까지 주요 컵라면 제품 가격 조정에 나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팔도 컵라면 가격 인상 언제부터?

팔도의 이번 가격 조정은 2026년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시행일: 2026년 9월 1일
용기면: 12종, 출고가 평균 5.5% 인상
주요 제품: 왕뚜껑 5종·도시락 2종·팔도비빔면컵 등
음료: 9종, 출고가 평균 5.8% 인상
주요 음료: 비락식혜 캔 238mL 등
봉지면: 전 제품 가격 동결

실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판매가격에는 유통업체별로 반영 시점과 폭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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