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씨 추정 시신이 발견된 직후 경찰은 범죄 피해 가능성이 높지 않고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공식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이어서 결론을 서둘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신 발견 뒤 나온 경찰 설명

숙소에서 400m 떨어진 발견 지점
발견 지점은 장 씨가 장기 투숙한 숙소에서 약 400m, 걸어서 5분가량 떨어진 야자수농장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104일 동안 발견되지 않은 경위가 시민들의 의문을 키웠다.
소지품과 외상 여부
현장에서는 실종 당시 옷과 신발, 금팔찌, 휴대전화 등으로 추정되는 소지품이 함께 발견됐다.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 신원을 확정하기 어려웠고 외상 여부 역시 정밀 감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허위 종결 의혹이 키운 불신
실종 신고가 실제 소재 확인 없이 종결됐다는 의혹이 이미 불거진 상황이어서 경찰의 초기 설명을 믿기 어렵다는 여론이 커졌다. 사건 처리 과정과 사망 원인 수사는 서로 분리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한다.
공식 부검 결과를 기다려야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과 유전자 감정, 현장 감식 결과를 종합해야 판단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의문은 수사 필요성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 자체가 특정 결론의 증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