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아옳이의 연인으로 알려진 한의사가 성인은 체온이 39.4도에 이를 때까지 참아도 된다는 취지의 건강 정보를 전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SNS 건강정보가 부른 논란

의료계의 위험성 지적
의료계에서는 고열을 일률적인 숫자로만 판단하면 중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령과 기저질환, 의식 상태, 호흡 등 개인별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doctor’ 표기 오인 가능성
SNS 프로필에 사용된 영문 ‘doctor’ 표기가 일반 이용자에게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의사와 의사의 면허와 진료 범위는 법적으로 구분된다.
당사자 “표현이 잘못됐다”
당사자는 체온 숫자 하나보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보자는 취지였지만 표현이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의료인으로서 더 정확하고 신중하게 전달했어야 했다며 부주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체온 숫자보다 전체 상태 확인
온라인 건강정보는 개인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다. 고열이나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게시물의 숫자만 보고 버티기보다 본인의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 안내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