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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범벅이 ‘짜파게티 범벅’으로 이름 바뀐 이유…1988년 출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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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4월 ‘짜장범벅’으로 출시된 소컵 짜장라면
짜파게티 브랜드와 연결 강화하며 현재 이름으로 정착

오랫동안 ‘짜장범벅’으로 불렸던 농심의 소컵 짜장라면이 지금은 ‘짜파게티 범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의 형태와 익숙한 맛은 이어졌지만, 대표 짜장라면 브랜드인 짜파게티와의 연결을 이름에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 변화의 핵심이다. 예전 이름을 기억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두 이름이 지금도 함께 사용된다.

1988년 4월 ‘짜장범벅’으로 출발

농심 브랜드 연혁에 따르면 이 제품은 1988년 4월 ‘짜장범벅’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봉지라면을 끓여 물을 따라내는 방식과 달리, 작은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었다.

작은 컵에 면과 짜장 소스를 담은 구성은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소비자에게 익숙한 선택지가 됐다. 이름에 들어간 ‘범벅’도 면과 소스를 비벼 먹는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짜파게티 범벅 제품 정보

‘짜파게티 범벅’으로 브랜드 연결 강화

이후 제품명은 ‘짜파게티 범벅’으로 바뀌었다. 농심의 대표 짜장라면인 짜파게티 이름을 앞에 붙여 같은 브랜드 계열 제품이라는 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변화로 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제품이라도 ‘짜파게티’라는 이름만으로 맛의 방향을 예상하기 쉬워졌다. 기존 짜장범벅이 쌓아온 인지도와 짜파게티 브랜드의 친숙함을 동시에 활용한 셈이다.

짜파게티 범벅 소컵 구성

70g·315kcal, 작은 컵 구성은 그대로

현재 판매되는 짜파게티 범벅은 70g, 315kcal의 소컵 제품이다. 물을 붓고 기다린 뒤 소스와 면을 섞어 먹는 간편한 조리 방식 덕분에 편의점이나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명은 달라졌지만 ‘작은 컵에 짜장라면을 범벅해 먹는다’는 정체성은 유지됐다. 오랜 소비자에게는 짜장범벅이라는 추억의 이름으로, 새로운 소비자에게는 짜파게티 범벅이라는 현재 이름으로 기억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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