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수입 김치 현지 실사 요구가 9차례 불발됐다는 주장 제기
직원 발언 논란까지 확산…식약처는 공식 핫라인으로 정상 소통 중이라고 반박
중국산 수입 김치 제조업체에 대한 현지 실사 문제를 둘러싸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측이 우리 정부의 현지 점검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관련 대응 과정에서 식약처 직원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현지 실사 요구 9차례 불발 주장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식약처가 중국 측에 수입 김치 제조업체 현지 실사를 요청했으나 9차례 연속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대면 점검에서 서면 확인으로 요구 수준을 낮췄다는 비판도 나왔다.
중국 담당자의 직접 연락처조차 확보하지 못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검역 대응이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속국” 표현 둘러싼 발언 논란
국회 질의와 관련 보도 과정에서는 식약처 직원이 한국을 중국의 ‘속국’에 빗댄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이 표현은 수입 식품 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의 인식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불렀다.
발언의 정확한 맥락과 전달 과정은 당사자와 기관의 공식 설명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약처는 정상 소통 중이라고 반박
식약처는 공식 핫라인을 통해 중국 측과 정상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지 실사와 연락 체계가 사실상 마비됐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수입 식품 안전 문제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요청·회신 기록과 실제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논란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핵심 정보
- 쟁점: 중국산 수입 김치 현지 실사
- 제기된 주장: 현지 실사 요구 9차례 불발
- 추가 논란: 식약처 직원의 부적절한 표현
- 식약처 입장: 공식 핫라인으로 정상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