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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9월 셋째 주 0.13% 올라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과 85주 연속 상승 문구

한국부동산원 9월 셋째 주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3% 올랐다.
85주 연속 상승으로 과거 최장 기록과 동률이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보다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이 85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공개한 9월 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한 주 전보다 0.13% 올랐다. 직전 주의 0.16%보다 상승 폭은 0.03%포인트 작아졌다.

85주 연속 상승은 과거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의 85주 기록과 같은 기간이다. 다음 주에도 오름세가 확인되면 연속 상승 기간이 86주로 늘어난다. 다만 이는 향후 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평균 0.13% 상승…지역별 흐름은 달라

서울 전체 평균이 올랐다고 해서 모든 지역의 주택 가격이 같은 속도로 움직인 것은 아니다. 지역·단지·면적·거래 시점에 따라 실제 매매가격은 다를 수 있다. 주간 가격지수는 표본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통계로, 개별 아파트의 실제 거래가격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매물 안내판 자료사진
서울 부동산 중개업소의 매물 안내판 자료사진. 사진 속 호가는 이번 주 통계 수치와 무관하다.

연속 상승과 상승 폭, 함께 봐야 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상승세가 계속됐다는 사실과 상승 속도가 둔화했다는 사실을 함께 읽는 것이다. 0.13% 상승은 가격이 내렸다는 뜻이 아니다. 동시에 주간 변동률만 보고 향후 주택 시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매수·매도 판단을 할 때는 전국 또는 서울 평균지수 외에도 관심 단지의 실제 거래 신고 내역, 매물 수준, 대출 조건, 보유 기간 등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호가는 거래가와 다를 수 있다.

자료: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20260921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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