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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승원 후보자 관련 녹취 공개…최재성·김승원은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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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통화 녹취 공개하며 코로나19 치료제 인허가 로비 의혹 제기 최재성·김승원 측은 관여 사실 부인…확인되지 않은 주장 놓고 공방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이른바 인허가 로비 의혹을 뒷받침한다며 과거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당사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녹취 내용만으로 실제 로비나 청탁이 이뤄졌다고 확정할 수 없는 사안이다.

2021년 통화 녹취 공개한 한동훈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2021년 9월 1일 브로커로 지목된 양수진 씨와 제넨셀 관계자 사이의 통화 녹취다.

한동훈, 김승원 후보자 관련 녹취 공개…최재성·김승원은 의혹 부인

녹취에는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이를 근거로 김 후보자 주변의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최재성 “김승원에게 전화한 적 없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양 씨를 봉사활동 과정에서 알게 됐을 뿐이며 김 후보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사무실을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 후보자 역시 의혹을 부인하며 한 의원이 청문회에서 근거를 밝히라고 맞섰다. 다만 민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취지의 설명도 했다.

의혹과 확인된 사실 구분해야

보도에는 치료제 임상 평가 자료의 허위·누락과 관련한 법원 판단도 언급됐다. 그러나 개별 사건의 판결 내용과 김 후보자 개인의 형사 책임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것은 녹취와 정치권의 상반된 주장이다. 추가 자료와 청문회 검증 전까지 로비가 사실로 확정됐다고 표현해서는 안 된다.

msg에디터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