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지분 인수 가능성 검토했지만 최종 중단 결정
지난 5월 인수설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식 입장…배민 운영은 기존대로
네이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는 9월 17일 공시를 통해 인수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나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월 인수설 이후 네이버가 밝힌 최종 입장
네이버의 배민 인수 가능성은 지난 5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네이버와 우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아한형제들 지분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네이버는 이후 관련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으나, 약 4개월 만에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는 최종 입장을 냈다.
이번 결정은 인수 협상이 완료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검토 자체를 종료한다는 내용이다.
배달의민족 운영 주체는 바뀌지 않는다
인수 검토 중단에 따라 배달의민족의 운영 주체나 서비스가 곧바로 네이버로 변경되는 일은 없다.
배달의민족은 기존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향후 지분 구조나 사업 방향에 변화가 생길 경우 각 회사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배달 플랫폼 시장 구도는 계속 주목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을 중심으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역시 지도와 플레이스, 예약·주문, 간편결제 등 지역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온 만큼 이번 검토 중단 이후의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