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하고 받은 빵의 소비기한이 바로 대회 당일이라면?
포장 날짜만으로 변질이나 재고 처리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완주하고 받은 빵의 소비기한이 바로 대회 당일이라면? 11월 1일 열린 JTBC 서울마라톤에서 제공된 크림빵을 두고 참가자들의 의문이 이어졌습니다.
포장에 적힌 대회 당일 날짜
온라인에 올라온 포장 사진에는 ‘2026.11.01까지’라는 날짜가 적혀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장거리 달리기를 마친 뒤 받은 간식인데, 집에 가져가 보관하기에는 기한이 너무 짧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냉동 제품을 행사 당일 소비기한으로 안내한 이유가 쟁점이 됐습니다. 제조사는 해당 빵이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대회용으로 생산된 별도 냉동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회용 생산·냉동 유통이라는 해명
해동한 뒤에도 오래 보관하는 일을 막기 위해 행사 날짜를 표기했다는 입장입니다. 오래된 재고를 처리했다는 의혹에는 제조·출고 과정을 확인할 자료가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업체는 지난해 제공 과정에서 빵이 마르는 문제가 있어 이번에는 냉동 유통 방식을 택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표시와 현장 안내를 둘러싼 쟁점
현장에 당일 섭취 안내를 했지만, 소비기한 표기가 혼란을 일으킨 점에는 사과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제기한 표시·안내 문제와 제조사가 설명한 생산·보관 경위를 함께 살펴야 하는 상황입니다. 포장 날짜만으로 변질이나 재고 처리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