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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경찰, 신원·사망 원인 감식

제주 한림읍 인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제주서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경찰, 신원·사망 원인 감식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경찰청은 24일 오전 10시 46분께 제주시 한림읍 인근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 수습 뒤 정밀 감식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감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서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경찰, 신원·사망 원인 감식 관련 이미지 1

사망 원인도 조사

신원 확인과 함께 사망 시점과 원인, 실종 이후의 동선 등도 수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제주서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경찰, 신원·사망 원인 감식 관련 이미지 2

실종 신고 104일 만에 발견

장미란 씨는 지난 5월 12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이동 경로와 행적을 추적하며 수색을 이어왔다. 시신이 발견된 것은 8월 24일 오전으로, 실종 신고 시점부터 104일 만이다.

발견 장소는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 농장 인근이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 확인을 위한 감식 절차에 들어갔다. 장기간이 지난 상태에서 발견된 만큼 외관만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왜 아직 ‘장미란 씨 추정’으로 표현하나

발견 장소와 정황이 실종 사건과 연결되더라도 감식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동일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경찰은 지문과 유전자 검사, 치아 기록 등 객관적인 자료를 비교해 신원을 확정한다. 이 과정에는 시신의 상태와 비교 자료 확보 여부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정확한 표현은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다. 신원 확인 전 피해자의 이름을 확정적으로 사용하거나 발견 당시의 정황만으로 사망 원인을 추측하는 것은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사망 시점과 이동 경로도 조사

신원이 확인되면 수사는 실종 뒤 이동 경로와 사망 시점,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현장 주변 CCTV와 차량 기록, 휴대전화 통신 내역, 목격자 진술, 부검 결과 등이 주요 판단 자료가 될 수 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최초 사망 장소인지, 외부에서 이동됐는지도 확인 대상이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 범죄 관련성이나 사고 여부를 판단할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 주의

실종 사건은 수색 기간이 길어질수록 온라인에 확인되지 않은 목격담과 추측이 퍼지기 쉽다. 경찰의 공식 감식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는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한 단정적인 주장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결과가 나오면 기존 보도 내용도 확인된 사실에 맞춰 갱신돼야 한다.

msg에디터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