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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10…2025년 지출, 미국 9,540억 달러

SIPRI가 2026년 4월 발표한 2025년 군사비 지출 기준 세계 상위 10개국을 정리했다. 미국·중국·러시아가 1~3위이며, 예산안과 실제 지출 통계의 차이도 함께 살펴본다.

전 세계 국방 예산 TOP 10

SIPRI 집계, 2025년 세계 군사비 지출 2조 8,870억 달러
미국·중국·러시아가 1~3위…정부 예산안과 구분해 비교해야

전 세계 국방비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어느 나라가 가장 많이 쓸까.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2026년 4월 27일 발표한 2025년 군사비 지출 통계에서는 미국이 9,540억 달러로 1위였다.

세계 전체 지출은 2조 8,870억 달러로 전년보다 실질 기준 2.9% 늘었다. 아래 순위는 2025년 한 해의 지출을 비교한 것으로, 각국이 발표하는 2026년 국방 예산안 순위와는 다르다.

2025년 세계 국방비 지출 상위 10개국

순위국가군사비 지출
(억 달러)
1미국9,540
2중국3,360
3러시아1,900
4독일1,140
5인도921
6영국890
7우크라이나841
8사우디아라비아832
9프랑스680
10일본622
SIPRI의 2025년 지출 추정치. 2026년 4월 발표, 당시 가격·미 달러 기준.

미국이 1위…상위 3개국이 세계 지출의 절반

미국에 이어 중국 3,360억 달러, 러시아 1,900억 달러 순이었다. 세 나라의 지출 합계는 약 1조 4,800억 달러로 세계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독일은 1,140억 달러로 4위, 인도는 921억 달러로 5위였다. 우크라이나는 841억 달러로 7위, 일본은 622억 달러로 10위에 올랐다.

국방 예산과 군사비 지출은 어떻게 다른가

예산안은 앞으로 쓸 돈의 계획이고, 이 순위는 SIPRI가 집계한 군사비 지출 추정치다. 인건비·운영비·장비 구매·군사 연구개발 등 집계 범위가 국가별 공식 국방 예산이나 NATO 통계와 다를 수 있다.

지출 총액만으로 군사력의 우열을 판단하기도 어렵다. 환율, 물가, 병력 운영 방식과 장비 구성에 따라 같은 금액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순위를 볼 때 확인할 기준

비교할 때는 지출 연도와 발표 연도, 통화, 집계 기관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는 환율에 따른 혼동을 줄이기 위해 원화로 환산하지 않고 달러 금액을 제시했다. 향후 데이터 개정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집계와 정의는 SIPRI의 2026년 4월 공식 발표와 군사비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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