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10주년을 맞아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이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거나 동료 배우들과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10년 전 촬영장의 분위기
김유정과 꽃받침 포즈를 취하거나 곽동연과 함께 장난을 치는 모습이 공개되며 당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9월 16일 2부작 특집
2016년 방송된 작품은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10주년을 기념한 2부작 특집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9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으로 다시 만난 2016년 촬영장
박보검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은 정식 방송 장면보다 배우들의 대기 시간과 촬영장 분위기에 초점을 맞춘다.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과 홍라온 역의 김유정, 김병연 역의 곽동연 등이 한복 차림으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김유정과 함께 꽃받침 포즈를 취한 사진, 곽동연과 나란히 웃고 있는 사진 등은 10년 전 배우들의 관계와 현장 분위기를 보여준다. 작품을 다시 본 시청자에게는 드라마 밖의 장면까지 기억하게 만드는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 23.3% 기록
2016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왕세자와 남장 내시의 궁중 로맨스를 그렸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그해 KBS의 대표 드라마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박보검과 김유정의 청춘 로맨스, 진영과 곽동연이 만든 인물 관계, 궁중 정치와 밝은 분위기를 결합한 연출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OST와 한복 스타일, 작품 속 대사도 방송이 끝난 뒤 오랫동안 회자됐다.
10주년 특집은 2회 편성
KBS는 10주년 특집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을 9월 16일부터 2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은 박보검의 제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집에서는 당시 배우들이 작품을 다시 돌아보고 촬영 비하인드와 10년 동안 달라진 일상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명장면 모음보다 출연진의 현재 시점에서 작품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
방송 전 확인할 부분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과 실제 특집 방송의 출연 범위는 다를 수 있다. 출연진과 방송 시간, 다시보기 제공 방식은 편성 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시청을 계획한다면 방송 전 KBS의 최신 편성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