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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이른둥이 기저귀 700만패드 기부…9년간 4만6826명 지원

유한킴벌리가 2017년부터 이어온 초소형 이른둥이 기저귀 기부가 누적 700만패드를 넘어섰다.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기저귀 700만패드 기부…9년간 4만6826명 지원

유한킴벌리가 2017년부터 이어온 초소형 이른둥이 기저귀 기부가 누적 700만패드를 넘어섰다.

유한킴벌리가 이른둥이를 위해 무상 공급해 온 초소형 기저귀가 누적 700만패드를 돌파했다.

2017년 7월 캠페인을 시작한 뒤 2026년 7월까지 지원받은 이른둥이는 4만6826명에 이른다.

수익성이 낮은 제품이지만 두 달에 한 번 주력 생산을 멈추고 별도 생산을 이어왔다는 점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9년간 700만패드…4만6826명에게 전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초소형 기저귀는 2026년 7월 기준 누적 700만패드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지원받은 이른둥이는 4만6826명이다. 회사는 캠페인 10년 차를 맞아 지원 체계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700만패드는 단순 누적 생산량이 아니라 병원과 가정에 무상으로 전달된 수량이다. 장기간 생산과 물류를 유지해야 가능한 규모다.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기저귀 700만패드 기부…9년간 4만6826명 지원 관련 이미지

일반 신생아용보다 작은 전용 기저귀

이른둥이는 일반적으로 임신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출생 직후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체구가 매우 작아 일반 신생아용 기저귀가 맞지 않을 수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이고 몸에 맞는 초소형 제품이 필요한 이유다.

출생 체중이 매우 작은 아기에게는 기저귀의 허리와 다리 부분이 맞지 않아 피부 손상과 체온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전용 제품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유한킴벌리, 이른둥이 기저귀 700만패드 기부…9년간 4만6826명 지원 관련 이미지

두 달마다 대전공장 생산라인 전환

회사는 약 두 달 간격으로 대전공장의 주력 제품 생산을 멈추고 이른둥이용 제품을 별도로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사용량이 많지 않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국내 공급 공백을 막기 위해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소량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생산라인을 전환하면 준비와 세척, 품질검사 비용이 발생한다. 회사가 ‘수익이 나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설명한 배경이다.

전국 신생아집중치료실과 맘큐 통해 지원

초소형 기저귀는 전국 약 30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전달된다.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를 통해서도 필요한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병원과 가정 양쪽에 공급 경로를 마련해 치료 중인 신생아뿐 아니라 퇴원 이후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구조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병원 안내나 맘큐의 캠페인 페이지에서 대상과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재고와 배송 조건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유일 생산’은 회사 발표 기준

유한킴벌리는 자사가 국내에서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해당 표현은 회사 발표를 기준으로 한다.

저출생 시대에도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소수 제품의 생산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례로 평가된다.

지원받은 신생아 수는 중복 신청과 집계 기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회사가 발표한 캠페인 누적 수치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msg에디터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