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출발 대한항공 KE868편으로 운송된 반려견 ‘버블’ 사망 견주 CCTV·인계 기록 공개 요구…항공사 “문 열었을 때 이미 숨진 상태”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으로 운송된 반려견이 항공기 도착 뒤 케이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견주는 운송 과정의 정확한 경위를 밝혀 달라며 CCTV와 취급·인계 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항공사는 항공기 문을 열었을 때 반려견이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광저우발 KE868편 도착 뒤 발견
문제가 된 반려견 ‘버블’은 대한항공 KE868편으로 광저우에서 인천까지 운송됐다.

항공사 설명에 따르면 도착 뒤 화물칸을 확인했을 때 케이지 안에서 숨진 상태였다. 같은 항공편에 실린 다른 반려동물은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견주 “운송 전 과정 기록 필요”
견주는 단순한 결과 통보가 아니라 탑재 전 대기 시간과 장소, 온도, 인계 과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CCTV와 작업 기록, 담당자 확인 자료가 공개돼야 정확한 원인을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망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항공 운송 중 반려동물의 건강에는 기존 질환, 스트레스, 기온, 대기 시간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 항공사의 과실이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 기록 확인과 필요할 경우 수의학적 검사를 거쳐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