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건설 현장 굴착기 하부에서 아기 고양이 구조
직원들이 ‘수’라는 이름 지어주고 작업장 마스코트인 숍 캣으로 돌보기로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굴착기 안에 갇힌 아기 고양이가 구조돼 회사의 새로운 ‘막내 직원’이 됐다.
직원들은 작업 중 굴착기 아래쪽에서 들리는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 장비를 멈춘 뒤 구조 작업에 나섰다.
굴착기 안에서 들린 작은 울음소리
미국 오하이오주 바버턴의 리버 리치 컨스트럭션 직원들은 코마츠 굴착기 하부에서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었다.
작업 관리자 체이스 구엘로가 장비 아래를 살핀 결과, 작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내부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키드 플레이트 제거해 무사히 구조
직원들은 고양이를 꺼내기 위해 굴착기 하부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제거했다. 확보된 틈을 통해 고양이는 다치지 않고 빠져나왔다.
중장비가 그대로 작동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작업 전 이상한 소리를 확인한 덕분에 구조할 수 있었다.

이름은 ‘수’…현장 숍 캣으로 새 출발
직원들은 구조한 고양이에게 ‘수’라는 이름을 붙였다. 충분히 자랄 때까지 함께 돌본 뒤 회사 작업장에서 생활하는 숍 캣으로 보살필 계획이다.
굴착기 속에서 발견된 작은 고양이는 하루아침에 건설 현장의 마스코트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