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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첫 상설 오프라인 매장 강남에 연다…강남역 여부·오픈일은 아직 미정

컬리, 첫 상설 오프라인 매장 강남에 연다…강남역 여부·오픈일은 아직 미정
컬리, 첫 상설 오프라인 매장 강남에 연다…강남역 여부·오픈일은 아직 미정

컬리, 서울 강남권에 첫 본격 상설 오프라인 매장 출점 준비
강남역 인근 유력 보도 나왔지만 회사 측 “구체적인 입지·개점 시기는 미확정”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서울 강남권에 첫 본격 상설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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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컬리가 고객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상시 매장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온라인에서 알려진 것처럼 ‘강남역 매장’이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컬리는 최근 첫 매장을 강남권에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정확한 위치와 개점 시기, 운영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유통업계 보도에서는 강남역 인근 건물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다. 이르면 2026년 하반기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현재 회사가 공식적으로 확정한 개점 날짜는 없다.

컬리 첫 오프라인 상설 매장, 어디에 생기나

현재 가장 확실하게 확인된 지역은 서울 강남권이다.

앞서 한국경제 등은 컬리가 강남역 인근 건물에 첫 상설 매장을 열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간의 기존 임차인 퇴점과 내부 공사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하반기 개점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이후 컬리 측은 보다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컬리 관계자는 강남 지역에 매장을 준비하는 것은 맞지만 강남역 일대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개점 시기와 운영 방식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8월 19일 현재 가장 정확한 표현은 ‘컬리가 강남권에 첫 상설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강남역에 확정됐다’거나 ‘곧 문을 연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마켓컬리·뷰티컬리 상품 직접 볼 수 있을까

매장이 어떤 모습으로 구성될지도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온라인에서 판매해온 식품과 뷰티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켓컬리의 식품과 뷰티컬리의 화장품을 한 공간에서 접한 뒤 앱 구매까지 연결하는 형태가 거론된다.

다만 이 역시 세부 구성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컬리 측은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매장 콘셉트를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실제로 어떤 브랜드가 입점하는지, 신선식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지, 뷰티 제품 체험 공간이 어느 정도 규모로 만들어질지는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컬리의 현재 온라인 서비스는 식품 중심의 마켓컬리와 화장품 중심의 뷰티컬리로 구성돼 있다. 컬리 공식 앱 역시 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성수동 ‘오프컬리’와 무엇이 다르나

컬리가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9월에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선보였다.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부 상품과 굿즈도 판매했다.

다만 오프컬리는 일반적인 대형 상설 판매점보다는 예약형 도슨트 프로그램과 테마 체험에 초점을 맞춘 공간이었다. 이후 컬리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컬리 푸드 페스타’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에 집중했다.

이번 강남권 매장은 이전의 한시적 행사나 체험 공간을 넘어 상품 판매와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본격적인 상설 점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오프라인 확장 시점도 눈길

컬리가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는 시점에는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컬리는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7348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고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마켓컬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뷰티컬리는 13.5% 증가했다. 컬리는 식품과 뷰티 등 주력 사업 성장과 신규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 추진을 기업공개(IPO)와 직접 연결해 확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컬리는 앞선 보도에서 오프라인 매장 추진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8월 19일 현재 컬리 첫 상설 매장의 정확한 주소와 개점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남권 출점은 확인됐지만 ‘강남역 인근’ 여부와 매장 구성은 향후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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